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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90억달러 동결 자산 풀어달라"…美에 공개서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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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1-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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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 최근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집권 세력인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동결된 자국 자산을 풀어달라고 조 바이든 행정부에 요청했습니다.

 

17일 아미르 칸 무타키 탈레반 정부 외교부 장관 대행은 미 의회에 보내는 공개 편지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무타키 대행은 현재 아프간 국민이 직면한 근본적인 도전은 재정 안보 문제라며 "이 염려의 뿌리는 미국 정부가 우리 국민의 자산을 동결한 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금 같은 상황이 확산하면 대규모 난민이 발생하고 보건·교육 분야에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아프간 정부의 해외 자산은 90억 달러 이상으로 이 중 70억 달러가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세계은행(WB)의 대출과 국제 사회의 원조도 끊기는 등 현재 탈레반 정부로 유입되는 외화는 대부분 막힌 상태입니다


여기에 가뭄, 물가 폭등, 실업자 폭증까지 겹치면서 아프간은 최악의 경제난과 맞닥뜨렸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최근 아프간에서 2400만명이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고, 연말까지 320만명의 5세 미만 영유아가 급성 영양실조로 고통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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