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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탄가격 12년 내 최고치…'전기요금 인상·인플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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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탄 가격이 12년 내 최고치로 급등해 전기 요금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우려됩니다.
어제 S&P 글로벌시장지수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센트럴 애팔래치아 석탄시장의 현물가격이 톤당 89.75달러로, 지난주보다 10달러 이상 올랐습니다.
이는 2009년 미국의 석탄 수출이 급증해 내수 시장 가격이 급등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의 석탄 가격은 이보단 낮지만 최근 몇 달 새 오르는 추세입니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뒤이은 석탄 가격 상승은 미국민들의 올겨울 난방비 지출이 늘어날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듀크에너지와 엑셀에너지 등은 올 겨울 가구당 월 난방비가 11달러가량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이미 식료품과 주택, 자동차 값이 오른 상황에서 난방비까지 오를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율은 1990년 이래 가장 가파르게 상승하고 가계 예산은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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