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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할 25~54세 미국인, 일터 복귀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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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할 연령대의 미국 노동자들이 구직활동을 접은 채 집에만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일과 삶의 균형 중시, 가치관 확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에 노동시장 개선 속도가 늦어지면 임금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져 미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 핵심 연령 생산 인구인 25세~54세의 연령대가 노동시장에 더디게 복귀하면서 경제 회복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연령대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거나 이미 취업한 사람의 비율운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해 2월 82.9%에서 지난달 81.7%로 하락했습니다. 140만 명의 핵심 연령 생산 인구가 여전히 노동시장 밖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작년 2월 이후 핵심 연령 생산 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폭이 전체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폭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경제학자는 이들이 결국엔 노동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문제는 복귀 속도입니다. 복귀가 늦어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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