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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계란 등 식료품 가격 급등...가계 부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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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2일,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이 지난 1년 동안 5.4%가 상승하며 20년래 가장 큰 폭의 증가 중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연방 노동 통계국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육류, 닭고기, 유제품, 계란, 설탕, 커피 등이 특히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였는데, 이 같은 영향으로 지난 달 기준 12개월간 생활비도 6.2%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물가 상승이 임금 상승을 초월하는 데다가 소비자들이 수입의 상당 부분을 급등하는 개스비와 식료품비로 지출하게 만들어 생활비 부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는 1년 전 파운드당 평균 5.72달러였던 베이컨이 7.32달러로 28% 급등했으며 계란도 12개들이 한 팩에 1.41달러에서 1.82달러로 29%나 뛰었습니다. 스테이크 가격도 올라 대부분 파운드당 10달러를 넘어섰으며 간 쇠고기도 1년전 평균 4달러에서 18%가 오른 4.7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구인난이 완화되면 내년쯤 인플레이션이 진정될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나 물가 상승 압박이 어떤 규모로 얼마나 빨리 수그러들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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