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매버릭스, 경기장 내 방역 지침 일부 완화
페이지 정보
본문
미 프로농구 달라스 매버릭스가 관중들에게 요구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 또는 진단 검사 의무를 일부 해제합니다. 최근 달라스 매버릭스는 호전된 확산 상황을 근거로 이 같은 결정을 했습니다.
매버릭스의 새 지침에 따르면 관중들은 홈 경기장인 아메리칸 항공 센터(AAC)를 입장할 때 더 이상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 19 진단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경기장 내 농구 코트로부터 15피트 이내 거리의 좌석에 앉는 관람객들은 여전히 백신 접종증명서나 코로나 19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하며 2세 이상 모든 팬들은 먹고 마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기장에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합니다.
매버릭스는 이 같은 방역 지침 완화 결정에 대해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 감소를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또한 매버릭스는 면역력이 약한 팬들을 위한 특별 공간을 마련하고 홈 경기장 주변에 백신 접종소도 설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완화된 새 방역 지침은 어젯밤(15일) 열린 덴버 너깃츠(Denver Nuggets)와의 경기에서부터 적용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