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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美 승인해 日이 韓 합병"…美의원 "한국전쟁서 美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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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한일합병과 분단, 한국전쟁에 대한 '미국 책임론'을 꺼내들었습니다.
야권이 "반미 감정을 드러냈다"고 즉각 공격에 나서면서 대선 정국에서 이 후보의 대미 역사인식을 둘러싼 역사관 논쟁이 재점화했습니다.
이 후보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을 만나 "한국이 일본에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국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할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고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한미동맹의 성과를 강조하는 와중에 '작은 그늘'을 함께 언급하며 나온 얘기지만, 대선 후보로서 본격적인 외교 행보에 나선 가운데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한 자리에서 해당 발언이 적절한지가 논란거리입니다.
한편 한미동맹을 강조하러 마련된 미 의원과의 대화 자리에서 '미국 책임론'으로 비쳐질 수 있는 발언을 꺼낸 것을 두고 당장 야권은 "혈맹국 의원에게까지 '네탓'을 시전했다"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심각한 외교적 결례"라고 즉각 비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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