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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동물 협회, 반려견 디스템퍼 확산 통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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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동물 보호 기관인 달라스 애니멀 서비스(Dallas Animal Services)가 반려견들에게서 발병하는 홍역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라스의 동물 보호 기관인 Dallas Animal Services(DAS)가 최근 보호하고 있던 개들에게서 15건의 개 홍역 바이러스(canine distemper virus) 전염병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개홍역 바이러스(canine distemper virus)는 전파력이 강한 급성 전염병의 일종으로 감염된 개는 4~5일의 잠복기간을 가진 후에 발열과 함께 눈물과 콧물이 나고 구토, 점성설사, 경련 등의 신경성 증상을 일으킵니다. 특히 이 병에 걸리면 사망률은 50%나 됩니다.
이에 Dallas Animal Services는 응급 사례의 경우에만 개들을 받아 들이기로 잠정 조치했습니다. 또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반려견들을 격리 조치했고, 청결 지침 확대와 개인 보호장구 사용 강화, 반려견 감염병들에 대한 입양 가정 교육 확대도 실시했습니다. 아울러 최근에 입양을 한 반려견이 질병을 의심하게 하는 건강 신호를 보인다면, 다른 반려 동물로부터 격리시키고 즉시 수의사에게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DAS의 마이클 버크(Michael Burk) 관리자는 개 홍역 바이러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관련 백신 접종 여부를 확신할 수 없을 경우엔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거나 Spay Neuter Network와 텍사스 동물학대 방지협회(SPCA) 그리고 텍사스 동물보호연맹(CAP) 같은 AS 파트너들이 운영하는 저비용 커뮤니티 클리닉에 접종을 예약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한 AS는 동물 보호 시설에서 감염 증상을 보이는 개들은 적은 수에 불과하며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이 절박한 애완견들은 350마리 가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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