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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멕시코 국경서 '5300만여 달러' 상당 마약물 적발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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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멕시코 국경(Texas-Mexico border)에서 대량의 불법 마약물이 적발 압수됐습니다. 시가 5천만 달러가 넘는 규모입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세관국경수비대(CBP)가 지난 주말 두 건의 단속을 통해 총 시가 5300만여 달러에 달하는 메탐 페타민과 마리화나 등의 불법 마약물을 적발 압수했습니다.
라레도 검문소의 알베르토 플로레스(Alberto Flores) 책임자는 최근 상업용 공급망을 통한 밀수품 반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12일 라레도의 월드 트레이드 다리(world Trade Bridge)에서 CBP 대원들이 콜리 플라워 같은 농산물을 싣고 멕시코에서 온 트레일러 한 대를 단속했습니다. 그 결과 수백개의 콜리 플라워 상자에 숨겨져 있던 메탐페타민 2600여 파운드와 113파운드의 코케인이 발견됐습니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두 번째 단속에서도 마약물이 적발됐습니다. CBP 대원들은 2012년에 생산된 포드 E-350 트럭 한 대를 단속해 2차 정밀 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의자 쿠션 제품을 싣고 입국하려 했던 트럭에선 400개의 패키지 속에 숨겨져 있던 마리화나 1000여파운드가 발견됐습니다.
두 건의 단속에서 적발된 마약물들의 총 시가는 5329만여달러에 달했습니다. CBP는 두 적발 건들을 연방 이민세관국(ICE)의 국토안전조사국(HIS)으로 이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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