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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기꾼 남편, '징역 125년' 선고 받아…시니어 대상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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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1-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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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노후 자금 등을 가로챈 일명 부부 사기꾼(Sweetheart Swindler)에게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아내 데지레 볼토스(Desiree Boltos)는 이미 지난 2018년 263년의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이어 어제 남편인 폴 힐(Paul Hill)도 125년의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들 커플은 시니어들을 속여 현금과 주택 차량 그리고 신용카드 사용을 통해 수백만 달러를 갈취했습니다. 사기 행각을 벌일 때 볼토스는 종종 남편 힐을 오빠라고 소개하기도 한 것으로 검찰이 밝혔습니다. 

 

한편 재판에서 이들은 돈을 훔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진해서 준 것을 받았을 뿐이라고 변명했지만 시니어 피해자들은 이들 부부가 자신들을 꾀어 노후 자금을 가로챘다고 증언했습니다.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검찰청은 남편 힐은 지난 2018년 볼토스가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도주했으며 당시 그는 여러건의 혐의로 법정 기소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법 당국이 행적을 추적해 라스 베가스(Las Vegas)에서 존 레이(John Ray)라는 가명으로 살고 있는 힐을 2019년에 체포했습니다. 라스베가스 경찰 설명에 의하면 존 레이라는 인물은 3건의 사업 상 횡령 혐의로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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