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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아동 정신 보건 위기 연구 결과 발표...38%이상 무력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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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아동의 정신 보건 위기 수준 연구 결과, 아동들의 정신 및 행동 건강 케어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North Texas) 아동들의 정신 보건 위기 수준에 대한 새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Beyond ABC 보고서에 따르면 DFW 지역 고등학생들의 38% 이상이 한 번에 2주 이상 매일 무력감 또는 슬픔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주기로 작성되는 북텍사스 이동의 삶의 질에 관한 해당 연구 보고서는 건강과 경제적 안정, 안전, 교육의 4가지 핵심 문제 영역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연구 대상 지역은 달라스(Dallas)와 콜린(Collin) 쿡(Cooke) 덴튼(Denton) 파닌(Fannin) 그리고 그레이슨 카운티(Grayson County)입니다. 해당 보고서가 제시한 결론에 따르면 먼저 텍사스 아동을 위한 정신 및 행동 건강 케어를 강화할 필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작년(2020년)에 5세에서 11세 사이 아동들이 정신 건강과 관련해 응급실을 내원한 이용률이 24% 상승했고, 해당 연령 이상 아동들의 이용율은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달라스와 플래이노(Plano)의 Children`s Health에 자살 생각과 자살 시도로 병원을 방문한 아동이 2000명을 상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수치는 사회적 고립과 학업 성취 문제, 가정 내 스트레스 증가 형태로 북텍사스 아동들에게 끼친 코로나 19 팬데믹의 부정적 영향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가정에선 자녀에게서 나타나는 경고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경우 고립과 슬픔, 식욕 부진, 급격한 학업 수행력 약화 같은 변화들이 더 심각한 문제의 신호일 수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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