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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웹사이트 이용 방침 변경...정보 공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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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시 정보 공개 웹사이트 이용 방침을 변경했습니다. 이에 시의 투명성 강화 의지가 훼손될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Dallas) 시가 시의 정보 공개 웹사이트(Open Records Website) 방침을 변경했습니다. 이에 달라스에서 뉴스 매체들은 총격 사건 등에 대한 뉴스 속보를 전하기 위해 이용하던 공공 정보에 접근하기가 더 어렵게 됐고 범죄 감시 민간 단체들의 공공 정보 접근도 일부 제한됐습니다.
해당 시의 정보 공개 제한 방침에 따라 공적 보고서에서 이름이 삭제되고 시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실시간 정보 공개도 일정 기간 지연됩니다. 달라스 시는 범죄 신고를 하거나 범죄를 목격한 사람들에 대한 개인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중단했으며 실시간 사건 신고 내역이 담긴 911 신고 데이터도 24시간 동안 공개를 지연시켰습니다.
달라스시 공공안전위원회(Public Safety Committee, PSC)는 시의 이 같은 정보 공개 방침 변경을 관련 회의가 열리기 사흘 전에 알게 됐습니다. 변경된 방침 내용에 따르면 경찰 신고 건에 대한 특정 정보를 열람하려면 정보 공개를 신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해당 신청 절차는 수 주 또는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PSC 브리핑에서 데이터 분석 디렉터 브리타 앤더첵(Brita Andercheck)은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안전 보장 강화를 위해 정보 공개 방침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911 신고 사건 관련 정보 공개 지연을 통해 일선 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카라 멘델손(Cara Mendelsohn) 시의원은 달라스 시의 정보 공개 방침 변경에 대해 해당 시의 투명성 강화 의도가 훼손될 것이 걱정된다면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멘델손 시의원은 정보 공개 방침 변경안은 소위원회에서 약식 보고로 다뤄질 내용이 아니라 시의회 차원에서 정식으로 보고가 이뤄져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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