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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월 소비자물가 6.2%↑…31년만의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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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31년만에 가장 높은 6.2%에 달해 연방준비제도와 조 바이든 행정부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0월까지의 1년 동안 물가상승률 6.2%는 1990년 이래 가장 높은 것이며,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가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여름보다는 빠르지 않다고 강조해온 바이든 정부로선 달갑지 않은 일입니다.
또 물가안정과 고용유지를 담당하는 연준 위원회에게도 난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물가상승 억제 목표를 2% 이내로 설정하고 있으나 상승률은 그보다 높습니다. 연방 정부와 연준 당국자들은 급격한 물가 상승이 곧 멈출 것이라고 밝혀왔으나 언제부터 물가 상승이 멈출 지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극심한 정체에 빠져 있는 공급망 문제와 상품 수요 증가가 물가상승을 자극하고 있고, 많은 부문에서 구인난이 심해지면서 임금도 오르기 시작하면서 일부 기업들이 임금상승분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채권 매입을 중단하고 금리를 인상하는 등 경기부양책 중단을 서둘러야한다는 압박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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