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년 미국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설치 사상최대 전망"
페이지 정보
본문
내년 미국 내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설치가 사상 최대에 이를 전망이라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가 어제(10일) 밝혔습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이 업체는 내년 미국에 설치되는 '전력망에 연결된 대형 발전시설급'(utility-scale) 태양광 설비 규모가 약 44GW(기가와트), 풍력 설비가 27GW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태양광의 경우 올해 설치 예상 규모인 23GW의 두 배에 가까우며, 풍력은 역대 최대치였던 2020년의 16GW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현재 미국 내 총 발전 능력은 1천200GW 정도입니다.
이 업체는 주 정부 차원의 재생에너지 장려책과 세제 혜택 확대 기대감, 기업 수요 증가가 태양광과 풍력 발전설비 확대를 이끌고 있다면서 내년 일반 기업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 전기 수요가 40GW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을 고려하면 이번에 나온 내년 설치 전망치는 지나치게 '장밋빛'이란 비판도 나왔습니다.
에너지 연구기관인 리스태드 에너지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내년에 전 세계 설치 예정인 90GW의 태양광 발전설비 가운데 약 56%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로 인해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