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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다 버려진 과테말라 여덟 살 소년이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에 의해 발견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밀입국 업자들로부터 버려진 뒤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에게 발견된 여덟 살의 과테말라(Guatemala) 소년이 엘 파소(El Paso)의 파소 델 노르테 인터내셔널 브릿지(Paso Del Norte International Bridge) 검문소에서 보호받고 있습니다. 

파소 델 노르테 인터내셔널 브릿지의 CBP 대원들은 이번 주 월요일(8일) 보호자 없이 밀입국을 하려던 어린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엘 파소 포트(El Paso Port)의 레이 프로벤시오(Ray Provencio) 책임자는 이 소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멕시코 쪽 파소 델 노르테 브릿지에 자신을 내려 놓은 뒤 제복을 입은 사람을 만날 때까지 계속 걸어 가라는 말을 했다면서 다행히 소년이 CBP 대원들을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CBP 대원들은 이 소년을 엘 파소 포트로 데려와 신원 절차를 밟은 후 건강 검진을 해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습니다. 또 CBP 대원들은 버지니아(Virginia)에 거주하는 소년의 어머니로 판단되는 여성과 연락도 취했습니다. 

프로벤시오 책임자는 해당 아동사례를 통해 밀입국업자들이 약한 사람들의 안위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소중한 자녀의 안전과 안녕을 밀입국업자들의 손에 맡겨선 안 된다는 것을 부모들에게 일깨워 준 경고라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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