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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교육구, 새 학교 경계안 승인, 일부 학부모 크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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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교육구가 다음 학년도를 위해 수천 명의 아이들을 전학시키는 새로운 학교 경계안(new school boundaries)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반발도 거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월) 프리스코 교육구는 다음 학년도를 위한 새로운 학교 경계안(new school boundaries)를 승인했습니다. 이날 프리스코 교육구 운영위원회는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야 하는 새 학군 조정안을 승인했습니다.
프리스코 교육구는 다음 새 학년도에 프리스코 PGA 리조트(PGA Frisco Resort) 부근에 신설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를 개교할 예정입니다. 새 학교 개교로 인근 지역의 약 1000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변경해야 합니다. 또한 과밀 학급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된 새 학군 조정안에 따라 1100명의 학생들은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야 합니다.
프리스코 교육구는 고등학교 3곳과 초등학교 1곳 그리고 중학교 1곳과 관련해 학군을 재조정하지 않으면 다음 학년도에 학급이 과밀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조정안으로 영향을 받게 될 학생들은 전체 학생의 3%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같은 새 학교 변경안과 관련해, 영향을 받게 될 3%의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등교 거리를 문제 삼으며 반발했습니다. 이날 표결 현장에 참석한 100여명의 학부모들은 학군 조정안 승인 결과에 크게 낙담했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차량을 이용한 등교 시간이 이전 학교보다 두 배 더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학부모들은 거주지에서 먼 학교로의 등교와 자녀가 친구들과 헤어지지 않는 쪽으로 과밀 학급 문제를 다룰 방안은 없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프리스코 교육구는학군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5A 학교들과 해당 학교들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위한UIL(university Interscholastic League)의 컷오프 기준을 초과하는 위험 수준에 이르게 될것이라고 해명하며 6A로 하향 조정되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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