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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대 투입하고 2.4억 달러 보조금···바이든, 공급대란 '긴급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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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대형 화물선을 위한 항만 준설 등을 위해 육군 공병대를 투입합니다.
또 항만과 도로 투자를 위해 2억 4,000만 달러의 긴급 보조금을 45일 내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망 병목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자 또다시 긴급 처방을 내놓은 것입니다.
어제, 백악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의 항만과 수로를 위한 행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억 4,000만 달러의 연방 보조금 중 2억 3,000만 달러는 항만에, 1,300만 달러는 해상 고속도로에 긴급 배정됩니다.
백악관은 “항만 투자에만 집중하는 처음이자 유일한 연방 보조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또한 조지아주 서배너항에 이전 연방 보조금에서 남은 돈을 재배정할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4대 항구인 서배너항은 화물 분산용 내륙 부지 5곳 조성에 800만 달러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백악관은 아울러 60일 안으로 육군 공병대의 항만과 내륙수로 건설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에도 약 40억 달러가 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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