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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 구하려다가"...휴스턴 콘서트 압사 사고 안타까운 소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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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발행한 휴스턴(Houston) 콘서트 참사 당시 압사 사고 사고 피해자 중 한 명이 약혼녀를 구하기 위해 애쓰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스물 일곱 살의 대니쉬 베이그(Danish Baig)라는 남성은 가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콘서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무대 쪽으로 몰리면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이날 사고로 베이그를 포함 총 8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 대부분이 10와 20대였습니다. 특히 베이그는 사고 당시 함께 콘서트장을 찾은 약혼녀를 한꺼번에 떠밀리는 사람들 틈에서 구하려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슬픔을 더했습니다.
지난 7일, 베이그의 장례식이 치러진 자리에서 남동생 바실 베이그(Basil Baig)는 형 대니쉬 베이그에 대해 가장 멋진 사람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콘서트 참사로 사망하고 부상을 입은 이들을 위한 정의를 요구했으며 이번 사고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비극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콘서트 기획자부터 아티스트 행사 장소 등 콘서트 관계자들이 책임을 지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생 바실은 관객들이 행사를 중지할 것을 연호했었지만 누구도 행사를 멈추게 하지 않았다면서 이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사고 당일 문제의 콘서트장에는 5만의 사람들이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행사장에 모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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