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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드 파크 가짜 약 밀매 유통 사건에 플래이노 경찰관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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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조제약 등 불법 약물 피해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하이랜드 파크 마약 조직이 벌인 범죄에 플래이노 경찰관 한 명이 연루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연방마약단속국(DEA)는 유죄 평결을 받은 하이랜드 파크 마약 조직 일원들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가짜 조제약 유통 판매에 책임이 있으며 이들의 범죄로 인해 사망한 20대 피해자도 있습니다.
피해자 라이언 피어슨(Ryan Pearson)은 지난 2018년 비디오 게임중에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습니다. DEA 조사에 따르면 피어슨이 자낙스(Xanax)라는 이름의 약을 구입했는데, 이는 헤로인보다 최대 50배 더 강력한 향정신성 작용을 하는 펜타닐이 들어가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번 연루자들 중에는 프랭크 독커리(Frank Dockery)라는 플래이노 경관 한 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마약 밀매 뿐만 아니라 조직원들에게 총기 사용법도 가르쳤습니다.
이들 일당들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많은 이들에게 가짜 약을 팔아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이익을 거뒀습니다. 작년(2020년)엔 9만 3000건의 약물 과다복용 사고가 있었고 이중 3분의 1 이상은 합성마약 진통제 오피 오이드 때문입니다.
차베스 지부장은 마약 조직 일당들이 도매로 약 1정 당 5, 6달러에 산 뒤 20달러 내지 25달러에 되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거리에서 약을 사는 것은 러시안 룰렛 게임 같은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DEA 지부는 북텍사스 지역에서 가짜 약 밀매업자들을 겨냥한 대대적인 작전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하이랜드 파크 마약 조직의 우두머리 부셀은 지난 9월 30년 징역형에 처해졌고, 조직원들도 1년에서 최대 14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전직 경찰 독커리는 11년형에 처해졌습니다. DEA는 놀랍게도 우리 주변에서 생각지도 못한 마약 조직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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