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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약속한 가스 언제 오나…"유럽에 아직 낌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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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에너지 대란을 겪는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늘리기로 약속한 날이 다가왔으나 아직까지는 약속이 실현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은 천연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달 2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가스프롬에 8일까지 자국을 위한 충분한 가스 비축이 끝내고, 이후부터는 유럽으로 공급을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에너지 운송업체 가스케이드(Gascade) 자료에 따르면 8일 독일의 가스 주문량 가운데 '야말-유럽' 파이프라인을 통해 독일 말노우 가스 압축 설비에 운송된 용량은 지난 4일 수준에도 못 미치며, 평시 물량의 20%에 불과합니다.
야말-유럽 파이프라인은 러시아에서 벨라루스와 폴란드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수송관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가 여전히 유럽 시장으로 가스 공급을 통제한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날 있었던 천연가스 운송 경매에서도 러시아가 유럽으로 보내는 추가 가스 운송 용량에 대한 예약은 이뤄진 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스웨던 전력회사 바텐폴(Vattenfall)의 에너지 거래 담당인 프랭크 반 도른은 "8일 추가적 공급이 없다면 엄청난 가격 상승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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