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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문제로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 행사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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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내 공급망 대란으로 알링턴 교육구의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 행사가 차질이 빚어지게 생겼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North Texas) 교육구들이 최근 미국 내 공급망 문제로 인해 학교 급식 등에 필요한 물자 공급 부족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올해 알링턴(Arlington) 교육구는 매년 제공해 왔던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 행사를 제공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추수 감사절 행사를 위해 칠면조 고기, 깍지콩 등 대량의 음식을 주문했으나 수급이 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깍지콩은 300상자를 주문했으나 단 8상자만 배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음식을 담는 용기도 부족하며, 행사 인력도 167명이나 필요해 임금을 인상하는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
알링턴 교육구의 음식 및 영양 지원팀의 데이빗 루이스(David Lewis) 관계자는 이 같은 문제들이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시간이 갈수록 공급망 문제는 더 심각해 졌다며, 많은 물건들이 제 때, 배송 예정일에 도착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알링턴 교육구는 매일 5만인 분의 아침 식사와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교육구는 급식 메뉴 개수를 줄이고, 일력 부족으로 인해 일부 서비스 옵션들을 축소해야 했습니다. 반면 급식 준비 비용은 관련 예산의 38%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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