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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에 강도 피해까지...9살 피해 아동 부모, SNS로 보상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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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이 지난 주말, 사우스 달라스에서 발생한 9살 소년의 강도 폭행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토), 딕슨 서클(Dixon Circle)의 윌리 매 버틀러 공원(Willie Mae Butler Park)에서 9살 소년에 대한 강도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지역 사회 내 시민 운동가인 파멜라 그레이슨 박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그레이슨 박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통해, 자신의 아들이 당한 범죄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아들 블레이드(Blade)가 공원 내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몇 명의 10대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헤일로(Halo) 스쿠터 한 대도 빼앗겼다고 전했습니다.
그레이슨의 아들 블레이드는 당시 이들에게 머리와 등을 20여 차례 가격 당했고, 다행히 도망쳐 더 심한 피해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레이슨은 자신의 아들인 블레이드가 폭행 피해 후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레이슨의 가족은 이번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 신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아들의 피해 사실을 널리 알리는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특히 두 명의 폭행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1000달러의 보상을 걸었습니다.
그레이슨은 아들을 폭행한 용의자들에 대한 경찰의 수사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상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슨은 폭행 용의자들이 50달러밖에 안 되는 스쿠터 때문에 아들을 불구로 만들 수도 있었다면서 용의자 관련 제보가 들어 오면 경찰에 넘겨 수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반드시 정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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