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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열 달도 안됐는데…바이든 지지율 38% 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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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연일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한 여론조사에선 40% 선이 붕괴됐습니다.
USA투데이와 서포크대가 지난 3일에서 5일, 유권자 1000명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8%로 집계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 관련 부정 평가는 46%에 달했는데, 이 응답자 가운데 16%는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 재선 승리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현 대통령의 재선 출마를 원하지 않는다'에 답했는데, 이 중 28%는 민주당원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코로나 19의 재확산과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공급망 대란 및 인플레이션 고조 등으로 지난 8월 말부터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정부는 현재 '더 나은 재건법'(the Build Back Better Act)'이라 불리는 1조7500달러 규모 사회 지출 예산안 통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두 번째 입법 과제로 보건의료, 교육, 기후변화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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