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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윗 설문대로 주식 10% 매각하나'…테슬라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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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보유 주식 중 10%를 매각할지 여부를 묻는 설문을 트위터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오늘 뉴욕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프리마켓에서 테슬라 주가는 지난 5일 종가 1222.09달러 대비 7.5%가량 하락한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머스크가 미실현 이익과 관련한 조세회피 논란을 언급하며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인 설문조사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설문을 올렸습니다.
24시간 동안 진행된 설문에는 모두 351만925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57.9%가 주식 매각에 찬성했습니다.
머스크는 설문을 올리면서 어떤 결론이 나오든 결과에 따를 것이며, 보유 재산이 주식 뿐이기에 세금을 내려면 주식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은 모두 1억7050만주로, 이중 10%는 지난 5일 종가 기준 210억달러에 이릅니다.
이 정도의 대규모 물량이 매도되면 주가가 출렁일 수 있어 투자자들이 미리 주식을 내다 파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머스크의 이번 설문은 미국 민주당이 상원에서 추진 중인 '억만장자세'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주식, 채권과 같은 자산의 미실현 이익에도 최소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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