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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인사들 약진 두드러진 美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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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치러진 11월 선거에서 한국계 인사들의 미국 약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2명의 한국계 후보들이 승리를 거머쥐었고, 뉴욕시에서도 여성 한인 2명이 처음으로 시의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조지아주(州)의 소도시인 브룩헤이븐시에선 한인 시의원이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민주당 소속으로 버지니아 35선거구에 출마한 마크 김 후보는 68.4%를 득표해 공화당 후보를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고 7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또한 86선거구에선 한인 2세인 30대 여성 아이린 신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신 후보는 버지니아 주하원에 진출하는 첫 한인 여성 의원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경제·문화 중심지인 뉴욕시에서도 사상 최초로 한인 시의원들이 탄생했습니다.
베이사이드와 퀸스 동부를 포함하는 뉴욕시의회 23선거구에선 린다 이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당선인은 최초의 한인 뉴욕 시의원이자, 선거구 사상 첫 여성 시의원이 됐습니다.
롱아일랜드시티 등 아시안과 소수민족 커뮤니티가 다수인 26선거구에서도 한국계 줄리 원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와 함께 미 남부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소도시 브룩헤이븐에서 소녀상 건립에 노력해 왔던 존 박 시의원이 3선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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