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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30만명, 장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실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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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중 130만명 가량이 장기적인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실직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CNN은 어제(4일) 코로나19 후유증을 치료, 연구 중인 메이요 클리닉의 그렉 배니치카초른 박사팀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배니치카초른 박사는 "환자의 약 40%가 코로나19 감염 후 몇 달 동안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130만명이란 수치가 추산일 뿐이지만 최근 나타난 노동력 부족과 10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남는다는 것은 백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노동 시장에서 이탈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추정치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의 10% 이상이 장기 후유증을 경험했습니다.
비영리단체 페어 헬스가 6월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 23%가 후유증을 겪었습니다.
최근 연방 인구조사국 조사에 따르면 370만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확진된 누군가를 돌보고 있어 실직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250만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이나 확산을 우려해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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