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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박 스틸 의원,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연 1만5000개 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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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소속의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 의원이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연간 1만 5000개 E-4(기술지도) 취업비자 쿼터 배정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어제 발의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E-4(기술지도) 취업비자는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수학, 물리학, 사회과학, 생명공학, 의학, 건강 등 분야 전문 인력이 대상입니다.
공화당 소속의 미셀 박 스틸 연방하원 의원이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연간 1만 5000개 E-4 취업비자 쿼터 배정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어제 발의했습니다.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배정 법안(H.R.3382)’에 대해 박 스틸 의원은 “한국과의 파트너십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미 행정부는 한국보다 무역 규모가 훨씬 적은 호주, 싱가포르 등과 비슷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박 스틸 의원은 지난 2012년 한미자유무역협정(KORUS-FTA) 발효 후 미국 일자리 35만개가 창출됐다면서 “이번 법안은 일자리 창출을 배가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E-4가 기술지도 비자라 미국인 일자리에 타격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 평균 5만~6만 가량의 한국 유학생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이중 약 1만 8000명은 STEM 전공 학생입니다. 한국은 중국과 인도에 이어 미국 유학생이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국가별 인구대비 유학 순위로는 세계 1위입니다.
박 스틸 의원은 이번 법안이 통과하면 ▶한국 학생들의 미국 내 기업 취업 장려 ▶미국 대학의 한국 대학생 유치 확대 ▶수학 세계 1위, 과학 세계 4위 등 STEM에 강한 한국 유학생의 미국 현지 활용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미국 교육을 받은 한국 학생들은 미국사회에 잘 스며들면서 미국의 가치와 다양성도 높여주고 있다”며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특정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H-1B 비자의 경우 75%가 중국과 인도 학생에게 발급되고 있으며, 한국 학생의 비중은 1.4%에 불과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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