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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교육구 채권안 일부 통과...노후된 학교 시설 개보수 사업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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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Fort Worth) 교육구 역사상 가장 큰 채권안 중 일부가 지난 2일 주민 투표를 통해 통과됐습니다. 이 채권안은 주로 교육구의 노후 학교 시설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치러진 주민 투표를 통해 포트워스 교육구 역사상 최대 규모의 15억달러 채권안 중 일부가 통과했습니다. 이 채권안은 교육구의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보수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채권안은 12억 달러가 배정된 A안입니다. A안은 교육구 전체 중학교 대상 개보수 사업과 벤브룩(Benbrook)의 벤타나(Ventana)에 웨스트파크 릴리프(Westpark Relief)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계획 그리고 초등학교 3곳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 계획입니다. 비공식 투표 집계에 따르면 A안은 50.09%의 지지를 받아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B안에 담겨 있던 예체능 시설을 위한 학교 내 강당과 예술 시설물 관련 사업을 위한 9800만여 달러의 사용은 주민투표에서 54%의반대로 부결됐습니다. 그외 교육구 스타디움 건설과 인수 그리고 장비 마련을 위해 1억 4000만여 달러가 배정된 C안도 66%가 넘는 반대로 부결됐으며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개조하고 기존 운동 경기장의 잔디를 교체하는 데 7,600만 달러 이상을 사용하는 D안도 58%가 넘는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일각에서 십 수 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채권안이 교육구의 낮은 학력 수준 향상이 아닌 물리적 기반 시설 개선에 초점을 둔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하지만 켄트 스크리브너(Kent Scribner) 교육감은 이번 채권안들이 여러 방면에서 교수와 학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교육위원회의 토비 잭슨(Tobi Jackson) 위원장은 예술이나 체육 시설 개선안은 폐기되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향후 관련 논의가 진행될 타운홀 미팅 개최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포트워스 교육구의 학교 대다수는 1960년 이전에 지어졌으며 이후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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