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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테이퍼링 결정, 금리인상 직접 신호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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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결정에도 금리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어제(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테이퍼링 결정 발표 직후 기자 회견에서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한 결정이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직접적 신호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별도의 한층 엄격한 조건이 만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공급망 차질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고 물가상승 역시 마찬가지"라면서도 "다만 시기가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2분기나 3분기에는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뉴욕증시는 어제,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에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95포인트 오른 36,157.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을 공급해온 양적완화 조치의 점진적 축소 계획이 공개되자 주요 3대 지수는 오히려 상승폭을 높여 4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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