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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표밭' 버지니아 주지사에 친트럼프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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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버지니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친트럼프 성향의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글렌 영킨 공화당 후보는 어제 치러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테리 매콜리프 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를 굳혔습니다.
CNN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99% 진행된 상황에서 영킨 후보는 득표율 50.7%로 매콜리프 후보의 48.6%에 앞섰습니다.
영킨 후보는 기업 경영자, 사모펀드 임원 출신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정치 신인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1년만에 맞붙은 대리전으로 해석되는 만큼 바이든 대통령은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1년 전 대선 때 버지니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10%포인트 차로 누른 바 있습니다. 언론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놀라운 공화당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공화당 후보가 버지니아 주지사가 된 것은 2019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영킨 후보는 승리를 선언하면서 "버지니아의 행로를 바꿀 것"이라며 "그 변환을 취임 첫날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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