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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미국인 생명줄"…미 정부, 펭귄랜덤하우스 공룡화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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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와 유력 작가를 다수 보유한 저명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의 합병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작가 보호와 독자들의 읽을 권리 보호를 이유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소송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연방 법무부는 어제, 출판시장 1위인 펭귄랜덤하우스와 업계 3위의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의 21억 7천500만달러 규모 합병 계약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소장에서 "작가들과 소비자들은 이 같은 반독점 합병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책 출판이 줄고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의 다양성이 줄어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두 출판사의 판매 수익을 합치면 미 출판협회 기준 전체 시장의 20%에 달하고, 시장 점유율로는 27%에 육박합니다.
또한 2019년 기준으로 양장본 베스트셀러의 49%가 이들 두 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한편 양사는 법무부의 소송 제기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합병을 가로막는 것은 법무부가 보호한다고 주장한 바로 작가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일"이라며 "소송에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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