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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방지협회, 동물 학대 사건 용의자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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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잔트 카운티 경찰국이 두 건의 동물 학대 사건 관련 용의자들 체포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반 잔트 카운티(Van Zandt County)에서 발생한 두 건의 동물 학대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두 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번 체포는 텍사스 동물학대방지협회(SPCA)가 해당 용의자들에 대한 형사 기소를 제기한 후 반 잔트 카운티 경찰국(Sheriff`s Office)의 집행으로 이뤄졌습니다.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들 중 한 명인 리차드 스티븐슨(Richard Stevenson)은 비가축 동물 학대법(Cruelty to Non-Livestock Animals)에 근거해 관리 소홀로 기소된 뒤 체포됐습니다.
SPCA는 지난 6월 14일 한 주택에서 치와와 애완견 12마리를 구조했습니다. SPCA 대원들은 구조 당시 주택 내부에 암모니아 수치가 사람이 노출될 경우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수치 보다 10배 더 많은 수준인 200ppm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조된 애완견들은 탈수와 영양실조, 기생충 감염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한 명의 동물 학대 용의자 타미 터커(Tammy Tucker)는 비가축 동물 학대법에 근거해 동물 유기 혐의로 기소된 뒤 체포됐습니다. '
SPCA는 지난 7월 1일 한 건물에 버려진 채 6마리의 개들을 구조했습니다. 이 개들은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못한 것은 물론 여름철 폭염에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공간에 방치돼 있었으며 기생충 감염 등 여러 건강 문제도 겪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동물 학대 용의자는 기소인정여부 절차에 넘겨지고 보석금이 책정되고 나면 재판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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