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시작하나…FOMC 회의에 시선집중
페이지 정보
본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늘과 내일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발표가 나올 것이 유력하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시선이 모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9월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천명했고, 이후 공개된 FOMC 의사록은 개시 시점을 '11월 중순 또는 12월 중순'으로 구체화했습니다.
테이퍼링 시작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연준이 재도입한 양적완화 정책 기조의 변화를 알리는 것입니다.
월 1천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사들이는 연준은 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 내년 중반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완전히 종료할 것이 유력합니다.
테이퍼링 개시를 결정할 경우 내일(3일) FOMC 회의 종료 후 공식 성명 등을 통해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표를 내놓을 전망입니다.
최근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은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때문에 내년 하반기에 금리를 올릴 것이란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