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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일부터 비즈니스 목적 입국자 격리기간 10일→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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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신규 입국이 사실상 전면 금지됐던 일본의 강경한 입국 방지 정책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단기 비즈니스 목적 방문이나 유학생, 기술실습생을 대상으로 한 신규 입국 비자 발급을 이달 안에 시작할 계획입니다.
2일 일본 정부는 ‘미즈기와(水際) 대책’으로 불리는 강력한 국경 통제 정책을 완화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단기 비즈니스 목적 입국을 허가하고, 백신 접종을 했다면 10일간의 격리를 3일로 줄입니다.
일본인이 단기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외 출장을 갔다가 돌아올 때도 3일 격리가 적용됩니다. 유학생과 기술실습생 등 장기 체류자는 백신 접종과 무관하게 10일 격리를 유지합니다.
다만 관광객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돼, 상당 기간 관광을 위한 방일은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안에 실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앞
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발생하자 단기 비즈니스 방문’과 ‘레지유학생 등 장기 체류 목적으로 나눠 신규 입국 허용을 전면 중지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을 고려한 것이지만, 지나치게 강경하다는 지적이 일본의 산업계와 교육계에서 제기돼 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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