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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이었던 소방관, 화재 현장서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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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의 한 주택에서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비번인 한 소방관이 해당 주택에서 위험에 처한 두 사람을 구조했습니다.
지난 토요일(10월 29일) 발생한 이번 주택 화재 사건의 방화 용의자는 체포됐습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 5시 30분경 이스트 9번가(East 9th Street) 소재 2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나 달라스 소방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해당 주택에서 타오르는 불꽃을 확인한 소방구조대원들은 즉각 화재 진압에 나섰고 약 45분만에 불을 껐습니다. 하지만 화재가 진압된 후 주택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집 안에서 발견된 두 명의 거주자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달라스 소방구조대 설명에 따르면 두 화상 환자들을 구조한 사람이 출근 길에 주택의 화재를 알아 챈 비번의 달라스 소방관이었습니다. 이 소방관은 불이 난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가 두 명의 거주자들을 구했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택 화재 발생에 대한 원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가 해당 주택의 거실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방화 용의자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방화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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