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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철 핼러윈 악몽…'조커' 복장 남성 칼부림·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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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였던 31일 저녁, 일본 지하철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영화 '배트맨'에 나오는 악당 '조커' 복장을 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17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날 저녁 8시쯤, 도쿄도 조후시를 주행 중이던 게이오센 전철 안에서 녹색 셔츠 등 영화 배트맨에 나오는 조커 옷을 입은 20대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꺼내 승객들을 위협한 뒤 70대 남성 찔렀습니다.
또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린 뒤 불까지 질렀습니다. 흉기에 찔린 남성은 중태에 빠졌고, 다른 승객 16명도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을 벌인 이 용의자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하는 한편 특별조사본부를 설치해 현장검증 등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사형 선고를 받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오다큐선 흉기 난동 사건을 참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월 도쿄 오다큐선 전철에서는 30대 남성이 "행복해 보이는 여성을 보면 죽이고 싶다"며 흉기를 마구 휘둘러 10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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