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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기반 주택 임대 회사, 3분기 임대료 큰 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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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기반의 거대 주택 임대회사 Invitation Homes가 지난 3분기에 임대료를 11% 가까이 인상했습니다. 현재 주택 임대 시장 수요는 수그러들 기미가 없고 앞으로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8만여 임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주택 임대회사 Invitation Homes는 성명을 통해 지난 3분기 임대료를 약 11%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Invitation homes는 재계약의 경우 임대료를 8% 인상했고 새 임대 계약의 경우엔 무려 18%를 올렸습니다.
임대료 상승세는 각각 30%와 29%가 인상된 라스베가스(Las Vegas)와 피닉스(Phoenix) 등이 위치한 서남부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Invitation homes의 달라스 태너(Dallas Tanner) 최고경영자는 “정상적인 현상이 아니지만 현재 좋은 주택 매물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주택 임대료 상승은 작년(2020년) 중순경부터 풀리기 시작한 코로나 19 경제 봉쇄령 이후 경제의 주요한 부분입니다. 주택 거래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주택 구매 시장에 첫 발을 디딘 예비 주택 구매자들은 집을 소유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렸습니다.
한편 Invitation Homes은 다른 주택 임대 회사들보다 도심에 위치한 주택들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어 선호되고 있습니다. 또한 임차인들은 오랫동안 한 곳에 머무는 경향을 보이면서 지난 3분기 Invitation homes의 임차인 변동율(turnout rate)은 사상 최저 수준이었습니다. 태너 최고경영자는 가정형성과 남부와 서부로의 이주 경향 변화가 임대 시장 수요를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주택 공급의 측면에서 건설업계는 미 전역의 담보권 행사위기와 팬데믹 경제 상황에서 직면한 위기 경험 후 신중해졌습니다. 태너 최고경영자는 다른 많은 산업 부문들처럼 임대 주택 시장도 공급 제약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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