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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4명 살해한 타일러 시의 간호사에게 사형 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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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4명을 살해한 이스트 텍사스(East Texas)의 전 간호사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타일러 시를 포함하고 있는 스미스 카운티(smith county)의 배심원 재판부는 어제(27일), 4명의 환자를 살해한 전 간호사에게 사형을 언도했습니다. 배심원단은 2시간의 숙고 후 서른 일곱 살의 윌리엄 조지 데이비스(William George Davis)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했습니다.
홀스빌(Hallsville) 출신인 데이비스는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타일러(Tyler)의 한 병원에서 4명의 환자들을 살해했습니다. 데이비스는 크리스투스 마더 프란시스 병원에서 심장중환자 병동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동맥을 통해 공기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살해했습니다. 검찰이 증인으로 세운 전문가는 피해자 4명의 뇌에서 공기 흔적이 발견됐다고 증언했습니다. 뇌 속의 공기는 복구 불가능한 뇌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또한 병원 중환자들의 감시 카메라 영상 증거에 따르면 환자들이 상태가 악화돼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환자를 돌본 사람이 데이비스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어제 선고 재판에서 검찰은 데이비스가 이달 19일 유죄 평결 직후 교도소에서 한 전화통화 내용 녹취를 결정적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이 녹음 내용에서 데이비스는 전 아내에게 자신이 시간 외 수당을 더 벌기 위해 환자들의 중환자실 입원을 연장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이같은 배심원단의 결정에 데이비스는 자동으로 항소 재판을 받게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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