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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사러 갔다가 사망'...2년 전 총격 사건 용의자 재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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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플래즌트 그로브(Pleasant Grove) 소재 한 편의점 앞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한 10대 소년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관련 용의자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열세 살의 말릭 테일러(Malik Tayler)는 브루톤 로드(Bruton Road)의 한 편의점 앞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망했습니다.
당시 말릭은 하교 후 친구 몇 명과 함께 편의점에서 과자를 산 뒤 귀가하던 중이었는데 마침 편의점 앞에서 발생한 총격 상황에 휩쓸리면서 빗나간 총알에 사망했습니다. 후에 경찰은 스물 네 살의 다트레일 클레이튼(Datrail Claton)이라는 남성을 체포해 말릭 살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클레이튼의 법률 대리인인 폴 존스톤 변호인은 클레이튼에게 말릭을 살해하거나 총격을 가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살인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클레이튼이 총격 상황에서 스스로를 방어한 것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기 전문가는 재판 증언을 통해 말릭의 시신 부검에서 회수한 총알을 분석한 결과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총알과 같은 총기에서 발사된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이 총기가 사건 현장에서 수거해 분석한 자동 권총은 아니었다면서 제 2의 권총에서 발사된 총알일 가능성이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존스톤 피고측 변호인은 총격을 가해 말릭의 죽음을 초래한 자는 클레이튼이 아니라 다른 총기를 소지한 제3의 인물일 수 있다고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관련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총격 사건의 두 번째 용의자인 타일러 부캐넌(Tyler Bucahanan)이라는 롱뷰(Longview) 거주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또한 클레이튼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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