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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통해 더 건강해진다? 할로윈에 대한 이색 연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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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로 다가온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할로윈이 사람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색 연구 보고가 공개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철 대표적 축제인 할로윈 데이가 단순히 귀신 들린집과 공포 영화를 즐기는 것이 아닌 공포를 통해 건강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색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UT 달라스(UT Dallas)의 크리스타 매킨타이어 로드리게스(Christa McIntyre Rodriguez) 박사는 누군가 갑자기 튀어 나올 때 순간 비명을 지르게 되지만 자신이 안전한 장소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곧 바로 웃음을 터트린다면서 이같은 “‘안전한 무서움’이 우리가 정말로 갈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같은 경험이 억눌린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출구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사람들을 더 강하게 만들고 주의를 기울이고 세밀하게 느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올해 초 나온 한 연구에선 공포 영화 팬들이 팬데믹 상황을 더 잘 대처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예로 외계인 침투나 좀비 영화 같은 재난 대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더 준비돼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플래이노(Plano)의 Dark Hour Haunted House 의 알렌 홉스(Allen Hopps) 이사는 모기지 대출금과 학자금 빚 그리고 사회적 압박 같은 것이 누구에게나 있지만, 비명을 지르지는 못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이 Dark Hour Haunted House 같은 곳을 찾아 온다면서 위안과 여유를 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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