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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Zelle) 사기 갈수록 기승…‘은행 사칭 전화’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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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송금 결제로 많이 사용되는 결제 앱 젤을 이용한 신종 사기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모바일 송금 간편 결제 앱 사용자가 늘면서 이를 이용한 신종 사기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제 앱 젤을 자주 사용하는 리사 해밀은 최근 거래은행인 체이스 은행 계좌에서 약 7000달러의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은행 고객 서비스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은 것이 화근이었는데, 몇 가지 질문에 답한 뒤 통화를 끊고 계좌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7000달러가 사라진 뒤였습니다.
이처럼 은행들이 공동 운영하는 모바일 송금 간편 결제 앱이 새로운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기 패턴은 구매 거래를 확인하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반응이 있으면 은행을 가장해 다시 전화한 후 돈을 빼가거나, 먼저 은행을 가장해 전화를 한 후 금융정보를 빼내 돈을 인출해 가는 방법 등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최근 결제 앱 사기가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보다 거의 4배 더 높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누가 전화하든지 합법적인 것처럼 보이더라도 바로 정보를 제공하지 말고 전화를 끊고 다시 거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소비자 옹호 단체들은 모바일 송금 결제앱의 소비자 보호 규정 미흡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연방 규정에 따라 은행 및 신용카드 발급사는 직불 및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연방 전자금 이체 관련법의 허점으로 인해 결제 앱 사용자에게는 동일한 사기 방지 기능이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법에 따르면 소비자가 시작한 결제 앱 거래는 ‘무단 전송’으로 간주할 수 없어 보호되지 않습니다. 금융전문가는 “신용카드 및 직불 카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것과 동일한 사기 보호 기능이 결제 앱 사용자에게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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