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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초반 지지도, 2차대전 이후 대통령 중 최악 수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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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직후 50% 이상의 무난한 지지율로 출발했으나 9개월 새 지지도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최악 수준으로, 코로나 사태와 아프간 철수, 경제위기 등이 하락 요인으로 꼽힙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지지도는 첫 3개월인 1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는 평균 56.0%에 달했으나 최근 3개월인 7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는 44.7%로 낮아졌습니다.
임기 초기 9개월간 11.3%포인트나 떨어진 것입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4%포인트 빠지는 데 그쳤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7~10월 평균 지지율 44.7%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2차대전 이후 역대 11명의 미국 대통령 중 가장 낮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도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퀴니피액 대학이 최근 벌인 설문조사에서 78%의 공화당원들이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서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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