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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붕괴에 따른 비용 부담"...글로벌 기업들 가격 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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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비재 회사들이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인한 비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생활용품 제조사 프록터앤드갬블(P&G)의 안드레 슐튼 P&G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19일 컨퍼런스콜에서 "높은 비용의 일부를 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질레트, 오랄비 등을 생산하는 P&G는 원자재, 운송 등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구강, 헤어케어 제품 등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기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수 브랜드 에비앙, 요구르트 액티비아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 식품업체 다논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다국적 식품회사 네슬레도 소비자들이 앞으로 몇달 동안 가격 인상을 예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5%를 찍고 있어 연준 목표치인 2%를 두 배 이상 초과한 상태입니다.
뉴욕 타임즈는 로나19 사태가 촉발한 공급망 위기가 연말을 앞두고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기업들이 이로 인한 비용 상승분을 가격에 전가하며 우유, 커피, 삼푸와 같은 필수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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