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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 자문기구도 모더나·얀센 백신 부스터샷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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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 패널이 모더나와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부스터샷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어제(21일) CDC 백신 자문위원회는 표결을 통해 모더나와 얀센 백신 부스터샷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얀센 백신이 mRNA 방식의 모더나·화이자 백신보다 감염 예방 효과가 낮은 만큼 2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데 대부분 동의했습니다.
또한 추가 접종하는 백신의 종류도 선택할 수 있게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문위원인 헬렌 케이프 밴더빌트대 박사는 "백신 공급이 제한됐던 초기와 다른 상황"이라며 "부스터샷 백신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건 값을 매길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교차 접종은 명시적으로 권고하지 않았으며, 일부 자문위원들은 얀센 백신의 경우 타회사 백신을 맞는 것을 선호한다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자문위 권고를 바탕으로 곧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나 교차 접종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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