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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부족 감산으로 일본 자동차 수출 '빨간불'…9월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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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맡아온 자동차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20일 발표한 올 9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전체 수출액은 작년 동월 대비 13.0% 증가한 6조8천412억엔(약 59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수출액은 5천863억엔에 그쳐 40.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자동차 수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주력 시장인 미국에 대한 전체 수출액도 3.3% 줄었습니다. 일본의 자동차 수출이나 전체 대미 수출이 감소한 것은 7개월 만입니다.
이 영향으로 자동차가 일본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 4~9월의 13.8%에서 9월 한 달간은 8.6%로 급감했습니다.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 현상이 심화한 가운데 부품공장이 밀집한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영향으로 부품을 제대로 조달하지 못해 대규모 감산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부품 부족으로 인한 일본 자동차업계의 감산은 내달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져 자동차 수출 감소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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