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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업체 월그린스(Walgreens)가 북텍사스(North Texas)에서 드론을 이용해 상품을 소비자 가정으로 배달하는 색다른 배송 서비스를 시험 운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그린스는 세계적 검색 서비스업체 구글(Google)의 계열사인 드론 제조업체 윙(Wing)과 파트너십을 맺은 가운데 다음 주에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프리스코(Frisco)와 리틀 엘름(Little Elm) 두 곳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제프 체니(Jeff Cheney) 프리스코 시장은 드론 배송이 일반화되면 도로에서 배송 차량들을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이 같은 상품 배송 서비스는 드론 제조사 윙이 수년 전 버지니아(Virginia) 주를 비롯 호주(Austrlia)와 핀란드(Finland)의 일부 지역들에서 시험 운용된 후 처음으로 상업용 물품에 확대 적용되는 것입니다.

월그린스는 향후 수개월 내로 텍사스에서 해당 드론 배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약국 판매용 약과 스낵 그리고 화장품류 등 약 100개의 상품에 대해 해당 항공 배송 서비스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배송 서비스는 월그린스 약국 매장의 직원들이 온라인 구매 주문을 받은 뒤 구매된 상품을 10파운드 무게의 소형 드론에 적재하면서 시작됩니다.

배송 서비스에 활용되는 드론은 조종사가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지만 자동으로 길을 찾아갈 수도 있으며 양쪽 날개에 달린 포워드 프로펠러 2개와 수직 소형 프로펠러 12개의 추진력으로 작동이 됩니다. 상품 구매자의 집에 이르게 되면 드론의 테더링 기능이 해제되면서 앞 뜰 잔디 위에 배송 물품을 떨어뜨립니다.

해당 서비스 이니셔티브의 첫 단계가 리틀 엘름과 프리스코의 쇼핑 센터 내 한 월그린스 매장의 주차장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드론 배송은 해당 매장의 4마일 반경 거리를 기준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0년에 약 6000명이었던 인구가 30년만에 3배가 넘는 20만명으로 폭증한 프리스코는 자율주행차량과 우버(Uber)의 항공 택시 같은 새 첨단 이동 수단의 시험장으로 자처해 왔습니다. 체니 시장은 드론 비행으로 인한 소음이나 안전 문제와 관련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연방 관계 당국은 지난 4월 중순 사람들이 가까이 있는 가운데 드론을 비행시키고 야간에도 소형 드론을 작동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 규정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드론 기기의 상업용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윙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에서 해당 업체가 만든 드론의 서비스는 주간 시간대로 제한돼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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