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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토네이도에 피해 당한 달라스 서북지역, 여전히 복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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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토네이도 기습에 큰 피해를 입은 달라스(Dallas) 서북 지역의 복구가 아직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퍼스트 멕시컨 침례교회(first Mexican Baptist Church)의 리카르도 브람빌라(Ricardo Brambila) 목사는 토네이도 기습으로 입구 기둥만 남아 있는 해당 교회 자리에서 “지금 교회 건물은 없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신의 섭리에 기뻐하고 있으며 언제가 교회가 재건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견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여파로 해당 교회와 관련해 가장 우선적으로 이행돼야 할 사안이 바뀌었습니다. 브람빌라 목사는 지금 당장은 교회 신도들의 안정을 공고히 해야 할 때이며 신도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안기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2년 전 달라스 서북 지역을 휩쓴 토네이도는 해당 지역의 많은 소상공업체의 재정 영역에 타격을 입혔고 그 피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Floors Masters의 달리아 콜룬가(Dalia Colunga) 총책임자는 토네이도 기습 당시 받은 피해는 건물 전체가 붕괴될 정도로 엄청났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중개업체 Lang Properties도 같은 처지였으며 피해 당시 해당 업체의 지붕이 무너지며 건물 전체가 붕괴됐습니다. 해당 업체 운영자 필립 랑(Philip Lang)은 무너진 사업장 건물을 재건했다고 전했습니다.
토네이도에 의한 붕괴 피해 후 Lang Properties처럼 다시 건물이 세워진 예들이 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가 겹쳐 해당 감염병 여파로 공급망과 노동력 확보 그리고 재건 허가 과정을 대면이 아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처리할 수 밖에 없었던 탓에 재건 과정이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콜룬가는 토네이도 발생 후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해도 얼마 있지 않아 영업이 이전처럼 활성화 됐는데 팬데믹이 발발한 후엔 고객들을 잃어 버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토네이도 피해 후 2년이 지난 현재는 상황이 많이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고 생각보다 더 느린 속도로 진행되긴 해도 머지 않아 토네이도 피해로부터 온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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