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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 골프 리조트서 2017년 철거된 로버트 E. 리 장군 동상 전시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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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는 지난 2017년 달라스의 Robert E. Lee 공원의 상징적인 동상이었던 로버트 E. 리 장군의 동상을 철거했습니다.
1935년 조각가 알렉산더 피미스터 프록터가 만든 이 동상은 2017년 버지니아주 샬럿빌에서 일어난 인종폭동 이후로 미국 전역에서 철거되어 대중의 시선 밖으로 사라졌던 여러 개의 리 장군 동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달라스 시는 리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며, 같은 이름의 공원도 터틀 크릭 공원으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라진 거대한 리 장군의 동상이 최근 텍사스 털링구아에 있는 라히타스 골프 리조트에 다시 전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의 억만장자이자 송유관 재벌인 켈시 워런이 소유하고 있는 이 리조트는 무려 2만7000에이커에 달하는데, 달라스에 본사를 둔 WSB리조트 앤드 클럽 관리 회사의 스캇 비슬리 사장이 맡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슬리 사장은 문제의 동상을 매입한 것은 아무런 의도가 없었으며 그냥 "유명한 예술작품"으로 보존하고 싶어서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 리조트에는 해마다 6만명 이상의 고개들이 찾아오지만, 그 가운데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사람은 한 두명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권 운동 단체들은 리 장군 동상을 단순히 "미술품 감상"이라고 주장하는 추종자들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동상을 간직하는 것 자체가 흑인 탄압을 미화하는 상징물의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한편 브루스터 카운티에 속한 털링구아는 빅벤드 국립공원과 리오 그란데 강 부근에 위치한 곳으로 주민이 100명도 안되며 흑인은 한 번도 살았던 적이 없는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루스터 카운티 전체에도 흑인 인구는 전체의 1.7%에 불과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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