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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발 암트랙 열차, 오클라호마에서 트럭과 추돌 사고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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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15일) 밤 전미여객철도공사 암트랙(Amtrak)의 포트워스(Fort Worth) 발 열차가 오클라호마(Oklahoma)에서 화물 트럭에 추돌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일부 열차 승객들이 추돌 사고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당 열차 추돌 사고는 밤 7시경 텍사스 국경을 막 벗어난 오클라호마의 트랙커빌(Trackerville)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러브 카운티(Love county) 경찰국이 찍은 현장 사진에는 사고 트럭과 다른 차량들이 파손된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추돌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의 여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당 부상자 모두 사고 열차의 승객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트럭 운전자와 그의 애완견은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고 당시 암트랙 열차에 타고 있었던 제레미 멘차카(Jeremy Menchaca)라는 승객은 추돌 충격을 느꼈다면서 사고 트럭의 앞을 본 직후 스파크가 일었고 이후 곧 열차가 멈췄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주민이며 친구를 만나기 위해 DFW로 가는 중이던 멘차카는 두 번째 객차에 타고 있어서 첫 번째 객차 앞에서 벌어진 대부분의 피해 상황을 다 목격하지 못했어도 사고 충격 여파를 진정시키느라 약 5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충격은 다음 날에도 이어져 통증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멘차카는 심장 박동 수가 증가했고 지금도 신경이 곤두선 느낌이라고 호소하면서도 더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승객들이 보이는 이 같은 사고 여파와 관련해 암트랙과 오클라호마 하이웨이 순찰대(OHP) 모두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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