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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립보건원 "얀센+모더나 부스터샷 조합이 최고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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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국(FDA)가 기존에 접종을 마친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
FDA는 내일 모더나,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각각 승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FDA는 동시에 일명 ‘믹스 앤 매치(Mix and match)’라고 불리는 ‘혼용 부스터샷’ 접종도 허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되도록이면 동일한 제조사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하도록 권고할 방침입니다.
앞서 미 국립보건원의 자체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이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하면 보름 만에 항체가 75배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얀센 접종과 얀센 부스터샷’ 조합은 항체 증가량이 4배에 그쳤습니다.
또한 ‘얀센과 화이자 백신의 조합은 모더나 백신과의 조합보다는 항체 증가량이 적었고 ‘얀센 백신 조합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인구는 1500만 명, 모더나를 접종한 인구는 6950만 명, 화이자 접종자는 1억450만 명입니다.
전문가들은 제조사마다 백신 생산 규모와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종류의 백신만 부스터샷으로 강제하면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고 지적해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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