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국 최대 부동산 플랫폼 '질로', 인력난에 주택 플리핑 사업 일시 중단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 최대 부동산 거래 플랫폼인 프롭테크 기업 '질로'가 올해 말까지 신규 주택 매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을 새로 사들인 뒤 리모델링을 거쳐 되파는 과정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가 현실화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인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위상이 높아진 근로자들의 파업도 늘고 있습니다.
어제, 제러미 웍스먼 질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계약을 중단하면 현재 남아 있는 주택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8년 노후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후 재판매하는 '홈 플리핑' 사업을 시작한 질로는 지난 2분기에만 주택 3800여 채를 매입했습니다.
홈 플리핑 사업에는 매입 대상 주택 검사와 매입, 리모델링 등 단계마다 노동력이 필요한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한편 주택 매입 중단 결정이 알려지자 질로 주가는 어제 폭락했습니다. 어제, 질로 주가는 한때 전날보다 11.4%나 하락한 주당 83.54달러로, 최근 7개월 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